'한밤' 지창욱 "군대서 12kg 쪘다…라면+냉동식품 많이 먹어서" 고백


배우 지창욱이 군대에서 12kg가 쪘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지창욱과의 전역 후 첫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지창욱은 "군대에 있는 1년 8개월 동안 많이 배웠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입대 한 번 더 할 수 있냐'고 묻자 지창욱은 "그건 좀"이라면서 어금니를 꽉 깨물어 웃음을 안겼다.


지창욱은 "입대 후 12kg가 쪘다"면서 "라면이나 냉동 식품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냉동 식품 CF가 자신 있다면서 눈빛 연기를 즉석에서 하기도 했다. 


지창욱은 신병교육대 수료식에서 전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명 중 3등을 했다는 그는 5박 6일 휴가를 나왔다고.


공백기 동안 탐났던 역할을 묻자 지창욱은 "그냥 다 부럽다. 친구들이나 후배들 연기하는 것을 보면 내가 나가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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