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대학 축제 공연 도중 자리를 뜨는 학생들에게 보인 반응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미는 지난 16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축제 무대에 올랐는데요.
이날 그녀는 저 멀리 자리를 이동하는 학생들을 가리키며 "어디 가요? 어디 가"라고 외쳤습니다.
선미의 물음에 학생들을 "화장실 가려고요"라고 답했는데요.
순간 머쓱해진 선미는 "화장실? 죄송해요"라고 말한 뒤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사과했는데요.
민망한 해프닝에 선미도, 관객들도 빵터지고 말았죠.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귀여워", "화장실 간다니까 급사과ㅋㅋㅋ", "화장실은 보내주셔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이날 축제에는 선미를 비롯해 '아이콘'(iKON), '다비치' 등이 출연했습니다.
중간에 가는분들 확인하고 어디가냐고 그러는 우런니 ,, 선미앞에서 감히 어딜가 😬 화장실이라니까 바로 죄송하다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미 #sunmi pic.twitter.com/7XgHMdmk6N
— 선미는꽃길만🏠 (@h_miyya) 2019년 5월 17일
<사진·영상출처=트위터 'h_miy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