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대학 축제 공연 도중 자리를 뜨는 학생들에게 보인 반응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미는 지난 16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축제 무대에 올랐는데요. 

이날 그녀는 저 멀리 자리를 이동하는 학생들을 가리키며 "어디 가요? 어디 가"라고 외쳤습니다.

선미의 물음에 학생들을 "화장실 가려고요"라고 답했는데요.

순간 머쓱해진 선미는 "화장실? 죄송해요"라고 말한 뒤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사과했는데요.

민망한 해프닝에 선미도, 관객들도 빵터지고 말았죠.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귀여워", "화장실 간다니까 급사과ㅋㅋㅋ", "화장실은 보내주셔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이날 축제에는 선미를 비롯해 '아이콘'(iKON), '다비치' 등이 출연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트위터 'h_miy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