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첫 북미투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멤버 재현이 뜻밖의 근황 사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재현은 20일 새벽 NCT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 장의 독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벤쿠버 바다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재현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재현은 쓰고 있던 모자를 벗었다가 쓰기도 난간에 옆으로 누워있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했죠.

그런데 그중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해당 사진은 재현이 한손 브이 포즈를 취한 채 일자로 서 있는 사진이었는데요.

평범해 보이는 그의 사진에는 무서운 사실이 숨겨져 있었죠. 바로 그의 왼쪽 발을 누군가 (바다쪽) 아래쪽에서 손을 뻗어 잡고 있는 모습.

보기만 해도 오싹해지는 이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모형이다", "뒤에 계단이 있어서 멤버가 잡고 있는 거다"라고 의견이 분분했죠.

해당 사진에는 이 같은 댓글이 폭주했고 팬들은 재현이 어떠한 상황 설명을 덧붙이길 바랐습니다. 이날 오후 재현은 해당 사진과 관련된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재현의 반응이 팬들은 더욱 충격에 빠졌습니다.

재현이 논란이 된 사진과 함께 자신도 영문을 모른다는 듯 "WHAAATT???!! 이거 뭐임???"이라는 메시지를 남긴 것.

멤버들의 장난도 아니고 본인조차도 몰랐다면 그의 왼발을 붙잡고 있는 손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재현의 사진 속 '손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채 미스터리로 남아있고, 해당 사진에 누리꾼들은 "귀신???", "무섭다ㅠㅠ", "도대체 뭐지?"라는 댓글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재현이 속한 NCT 127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첫 북미 투어를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NCT 127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