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팬싸인회에 생각지도 못한 커플이 등장하자 분노를 참지 못한 걸그룹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오마이걸'의 승희였는데요.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싸에 커플이 온 것을 본 아이돌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움짤은 최근 신곡을 발표한 오마이걸의 팬싸 현장이 담겨 있었는데요.

비니와 아린의 앞에는 각각 남, 녀 팬들이 사인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후 이들이 자리를 옮기려던 순간 승희는 두 사람을 목격하는데요.

머리를 다듬던 그녀는 "뭐야? 커플이야? 커플이야?"라며 화가 많이 난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멤버들과 회사 관계자들은 승희의 깨알 질투에 폭소하고 마는데요.

승희 역시 장난이라는 듯 웃음을 참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팬들은 "화난 말티즈 같다", "졸귀탱", "저건 진짜 화난 거 같은데?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16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정규앨범 '다섯 번째 계절'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 DB,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