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독특한 디자인의 유니폼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인도의 한 축구 팬은 지난 17일 트위터에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디자인은 독특했습니다. 연한 흙색이었는데요. 여기에 뱀 피부와 같은 작은 무늬가 전체적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어깨엔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3개의 줄이 있고요. 가운데에 '쉐보레' 로고가, 위엔 '아디다스'와 팀 그려졌습니다.
해당 팬은 "이게 2019-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옷인 것 같다. 인도에 있는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했죠.
팬들은 이에 실망을 쏟아냈습니다. "뱀 무늬, 징그럽다", "유니폼까지 이러면 어쩌자는 거냐" 등 반응이었는데요.
정품이 맞느냐는 의심도 있었죠. 그는 이에 "아디다스 공식 매장이다. 설마 가짜는 아닐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2019-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6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사진출처=devbhatia 트위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