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피지컬로 여심을 저격한 선수가 있습니다. LG트윈스 투수 정우영이 그 주인공입니다.
정우영은 99년생으로 20살 고졸 신인인데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차 15순위로 선발됐죠. 그러나 신인 답지 않은 면모로 LG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193cm 장신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데요. 큰 키에서 나오는 역동적인 투구폼 역시 매 경기 돋보입니다. 유연한 피칭으로 '제2의 임창용'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죠.
실력만큼 주목을 받는 것은 역시 그의 피지컬인데요. 큰 키는 물론, 긴 다리길이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서면 다리 길이가 더욱 도드라지는데요. 작은 얼굴까지 더해져 어마어마한 비율을 자랑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도 남다른 인연이 있는데요. 곽윤기는 지난 10일 LG트윈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우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의 및힌매너. 나도 눈작고 키클래"라는 짤막한 글도 적었죠.
공개된 사진 속 정우영은 곽윤기의 키에 맞추기 위해 쩍벌 자세를 취했습니다. 특별한 매너남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오늘부터 LG팬", "우영오빠. 잘 생기면 오빠다", "피지컬 진짜 설렌다", "곽윤기랑 찍은 거 합성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