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과 이수근의 케미가 폭발했습니다. 지난 17일 '강식당2' 예고편이 공개됐는데요.

예고편은 평화롭게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평화가 오래가진 못했는데요. 강호동이 이수근을 향해 "야. 하수구 막히게 하지 말라니까. 야! 인마!"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어 거실에 모여 앉아 멸치를 손질했는데요. 강호동이 말을 이어나가려고 하자 이수근이 저지했습니다. "죄송한데, (멸치) 똥을 떼면서 이야기를 해라"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죠.

이들의 케미는 계속됐습니다.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이따가 내가 설거지를 도와줄게"라고 말했는데요. 그러자 이수근은 "조금 이따가는 의미 없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손님 받을 준비로 바빴는데요. 강호동은 다음 장사를 위해 반죽 재료를 준비하다 "(직원들이) 자야 되는데"라고 걱정했습니다.

이수근이 또 나섰습니다. 강호동의 말을 듣고 "그럼 저는 자러 갈까요?"라고 물었는데요. 그러자 강호동이 "한 3일 재워줄까? 아님 일주일?"이라며 섬뜩한 말을 쏟아냈습니다.

한편 '강식당2'는 경북 경주에서 지난 4일 첫 영업을 시작으로 8일간 성황리에 운영됐는데요. 하루 평균 2~3만 명이 추첨에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죠. '강식당2'는 오는 31일 첫 방송됩니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