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태용이 역대급 리액션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NCT 127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방송된 미국 CBS의 간판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는데요.

환상적인 '슈퍼휴먼'(Superhuman)무대를 비롯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특히 NCT 127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제임스 코든쇼'의 상징적인 코너 '플린치(flinch)'에 도전했습니다.

유리벽을 두고 기계에서 날아오는 과일에 놀라지 않으면 승리하는 게임인데요.

멤버들은 세 멤버씩 조를 이뤄 여유 있는 모습으로 게임에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렇게 태용, 도영, 재현이 유리벽 뒤로 섰습니다.

특히 가운데 있던 태용은 "무섭지 않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여유로운 모습도 잠시, 날라오는 과일에 화들짝 놀라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태용이 허세 왜이렇게 귀엽지", "지금까지 본 리액션 중에 최고다", "진짜 무섭긴 한가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미국 9개 도시 10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친 NCT 127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갑니다.

북미 투어를 마친 후 오는 24일 새 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사진·영상출처= 유튜브 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