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LASS’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 필리핀 외국인 노동자가 비인간적 대우를 받아 필리핀인들을 공분에 빠뜨렸습니다.

올해 스물여섯인 이 여성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부잣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는데요. 지난 9일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 집을 방문한 한 손님이 나무에 묶인 그녀를 발견한 겁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가정부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채 '채벌'을 받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가정부가 나무에 묶인 이유는 집주인의 값비싼 가구를 함부로 밖에 놓아뒀다는 것이었는데요. 가구처럼 태양 아래 방치돼 보라며 고용주가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겁니다.

이 집에 방문한 손님은 곧 사진을 찍어 필리핀 대사관에 신고하기에 이르렀고, 사건은 필리핀 외교부에까지 보고됐습니다. 여성은 결국 필리핀으로 돌아갔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부당하고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일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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