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글은 제휴사인 ‘LASS’의 컨텐츠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스물아홉 청년 카일은 어디를 가든 반려견인 시바견 칸타나와 함께입니다. 그는 애팔래치아 산맥 3540km를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그러다 칸타나가 그만 녹내장에 걸려버렸고,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됐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게 되자 칸타나는 성격도 변했습니다. 겁이 많아졌고, 소심해졌죠. 

카일은 칸타나를 위해 모험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잠시 쉬면서 계획을 세웠죠. 칸타나의 재활을 돕기로 한 건데요. 칸타나가 천천히 자신의 집을 벗어나 문 밖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적응기를 갖게 했습니다.

칸타나가 보이지 않는 환경에 점점 적응하자, 카일은 다시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칸타나이지만 꼭 다시 같이 여정에 나서고 싶었고, 칸타나가 힘들지 않도록 철저하게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카일과 칸타나는 무려 1700km의 거리를 함께 했습니다. 무려 3개월 동안이나, 칸타나는 카일 옆에서 묵묵히 잘 걸어줬습니다.

험한 길이 나올 땐 카일의 어깨를 빌렸죠. 카일과 칸타나의 여행은, 칸타나가 카일에게 단순한 애완견이 아닌, 삶의 동반자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칸타나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었습니다. 장애로 인해 겁이 많아졌던 칸타나는 소심함 대신 자신감과 호기심을 갖게 됐습니다. 카일과 칸타나는 또 다른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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