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맏형美를 물씬 풍겼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는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하기 위해서였죠.

이날도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과 취재진들이 공항을 찾았는데요. 멤버들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팬들과 취재진들에게 손인사를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캐주얼한 패션도 돋보였는데요. 멤버들은 데님 재킷, 맨투맨 셔츠, 재킷 등을 착용했습니다. RM은 특히 남다른 여름룩을 선보였습니다. 후드집업에 반바지를 매치해 시선을 모았죠.

그 중 특히 눈길을 끈 멤버가 있었는데요. 바로 맏형 진입니다. 진은 한 손에 하얀 인형을 들고 나타났는데요. 취재진과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좌우를 두리번 거렸습니다.

그러고는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체크했습니다. 좌측부터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세어보기 시작했죠. 제이홉, 지민, 정국, 슈가까지 자신의 왼쪽에 있는 멤버들을 먼저 확인했고요.

손가락으로 자신까지 총 5명임을 확인했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RM까지 체크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오른쪽을 주시했는데요. 마지막으로 뷔가 등장한 것까지 확인한 뒤, 정면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진은 그제서야 마음이 놓이는 듯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맏형답다", "동생들 데리고 잘 다녀와요", "본인 세는거 제일 귀엽다", "이 와중에 피지컬, 비율 대박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출처=디스패치DB, 디스패치V라이브, 트위터 'T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