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수미의 솔로 데뷔가 미뤄졌습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30일 이와 관련해 소식을 전했는데요.

먼저 "현재 앨범 작업은 마친 상태고, 뮤직비디오는 아직 촬영 전이다. 데뷔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앞서 "테디의 프로듀싱을 거쳐 5월 1일 데뷔한다. 최근 녹음을 마쳤다"고 했었는데요.

데뷔 날짜가 얼마 안 남았음에도,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이에 많은 팬의 궁금증을 자아냈었는데요.

전소미는 지난 2월 팬들의 걱정에 답한 바 있습니다.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라고 했었죠.

이어 "막연하게 기다리느라 지치고 슬픈 쪽으로 가면 안 돼"라며 "거참 뭐들 그리 급해"라고 한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아이오아이' 센터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으로 이적했습니다.

<사진출처=전소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