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팬들이 남다른 드립력을 발휘했습니다.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네이버 V앱에 "주접킹 엔시티즌을 찾습니다"라고 공지했죠.

팬들이 댓글을 달면, 태용이 이를 직접 읽습니다. "글자수 제한 X, 우리 모두 칭찬 감옥에 가둡시다"라고 했는데요.

팬들은 "태용이 이목구비, 내 미래보다 뚜렷하다", "태용이 사랑하지 않는 법, 없다는 게 학계 정설" 등 댓글을 달았죠.

분위기는 유쾌했습니다. 한 팬은 "할미는 태용이 본 순간 관절염 나아서 내일 보스턴 마라톤 나간다"고 했는데요.

또 다른 팬은 "얼굴 솜털도 빛나서 실명해버릴 것 같다. 앞구르기 뒤구르기 하면서 봐도 잘생겼다"고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태용이만 보면 무료로 광대 리프팅이 돼", "대한민국 최고 장점 이태용 보유국" 등이 있었고요.

팬들은 이 외에도 "태용의 유일한 죄, 얼굴 천죄", "용이 보고 지팡이 없이 벌떡 일어나진다" 등 댓글을 전했는데요.

'NCT 127'은 현재 미국, 캐나다 등에서 투어 중입니다. 최근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태용은 곧 팬들의 댓글을 읽을 예정입니다. '디스패치'가 해당 장면을 미국 현지에서 직접 촬영할 예정인데요.

29일 기준 이미 베스트 댓글들은 다 뽑힌 상태입니다. 곧 태용에게 귀여운 아이템과 함께 전달됩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 DB, V라이브, NCT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