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 시간 급증에 따라 눈이 침침해지는 '디지털 노안'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액정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 때문인데요.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봤습니다.


21일 'MBN 뉴스'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이용 시간이 하루 8시간 이상일 경우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 즉 블루라이트가 안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30대 초반 남성이 안구 검사를 받았습니다.


최근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안과를 찾았는데요.


경기 파주시 이윤노 씨는 "업무 특성상 종일 컴퓨터를 본다. 집에 와서도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잠들기 전까지…"라고 했습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모니터 등의 액정 화면에서 나오는 파란 가시광선이 망막을 손상하기 때문인데요.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조 현 교수는 "블루라이트 같은 경우는 자극이 센 광선이다"라며,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황반변성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황반변성은 노화에 따라 시력이 감소하는 증세인데요. 최근 스마트폰과 노트북 과다 사용으로 20~30대까지 '디지털 노안'이 급증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설정에서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켜거나 차단 앱을 설치하면 좋은데요.


컴퓨터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부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노트북엔 야간모드가 있는데요. 야간모드를 조절하면 최대 90%까지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안구건조증이나 황반변성이 시작됐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더 강력하게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사진, 영상 출처 = 'MB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