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거울을 보는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알렌 다이 교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행동이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오랜시간 거울로 얼굴을 쳐다볼 경우, 외모적인 단점에 집착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화장을 고친다거나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 동기를 유발시킨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울을 보며 자기 자신에게 불만이 커지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완벽한 외모를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단점을 포용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