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1위에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19일 생방송 된 KBS-2TV '뮤직뱅크'에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볼빨간사춘기는 '나만, 봄'이 경쟁했는데요.

디지털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 음반 점수를 합쳐 볼빨간 사춘기는 4865표를, 방탄소년단은 11231표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1위로 호명된 방탄소년단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너무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니까 이런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팬 아미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사소한 일상과 행복을 알아가는 작은 것들에 즐거움을 느끼며, 그것을 지키는 것이 진짜 사랑이고, 진짜 힘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달 12일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했습니다. 2년 6개월 동안 'LOVE YOURSELF' 시리즈를 통해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온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슈퍼스타가 된 지금의 위치에서 자신들이 얻은 힘, 그 힘의 근원, 그리고 더 나아가 그 힘을 통해 나아가야 할 내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사진·영상 출처=KBS-2TV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