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계 미국 래퍼 릴 펌이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2019 월드힙합페스티벌'이 역대급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월드힙합페스티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진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주최 측이 공개한 라인업에는 스윙스, 기리보이, 키드밀리, 그레이, 우원재, 딥플로우, 넉살, 윤미래, 타이거 JK, 다이나믹 듀오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최정상 래퍼들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가슴 떨리게 만들었는데요.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래퍼 릴 펌의 합류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릴 펌은 2017년 발표한 데뷔 앨범 'LIL PUMP'과 싱글 곡이자 대표 곡 'GUCCI GANG'을 각각 빌보드 200에서 3위, 싱글 차트 3위에 올려놓은 아티스트로 국내 래퍼 '쿠기' 등의 랩 스타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일부 팬들에게 '일범이'라 불리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래퍼입니다.
이번 공연 티켓 예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JBL 2019 월드 힙합 페스티벌'에서 할 수 있는데요.
해당 페스티벌은 5월 25~26일 양일간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립니다.
<사진·영상 출처=2019년 월드힙합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