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오늘(18일) 군에 입대한다. 그는 입대를 앞두고 가족 사진과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기광은 18일 인스타그램에 "MY FAMILY"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군 입대를 앞둔 이기광은 가족들과 기념 사진을 남긴 것. 

사진 속 이기광은 밝은 모습으로, 머리를 짧게 잘랐지만 그의 잘생긴 훈훈한 외모는 그대로다.

이기광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경찰학교에 입학해 2-3주간의 교육을 받는다. 이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이기광은 지난 17일 하이라이트 공식 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군 입대 심경을 전했다. 그는 "데뷔를 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아요. 10년이란 시간 동안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기광은 "이제는 저희도 여러분들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10년이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처럼 1년 7개월이란 쉬는 시간도 정말 서로에게 더 알차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쉼이 되어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서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쉬며 우리는 2년쯤 뒤에 밝게 웃으며 다시 만나요"라고 말했다.

이기광까지,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군 입대가 이어지고 있다. 윤두준은 지난해 8월 육군 혁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성실한 군복무로 3개월 조기 진급 소식을 최근 전했다. 양요섭은 의경에 합격해 지난 1월 24일 입대했다. 

윤두준은 정준영 사태에 휘말리며 하이라이트를 탈퇴하고 이달 입대했다. 막내 손동운은 오는 5월 입대 예정이다. 

한편, 이기광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웃으며 인사해’를 발매한다. 군에 입대하는 이기광의 진심이 담긴 곡이다.

<다음은 이기광의 편지 전문> 

To. Light 

안녕하세요. 기광입니다. 데뷔를 한 지 벌써 10년이 지났네요. 시간은 정말 빨리 흐르는 것 같아요. 10년이란 시간 동안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 마지막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공감하고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고 갈 수 있게 돼서 정말 다행이고 좋은 추억 하나를 가져가게 된 것 같아 정말 행복해요. 항상 저와 우리 친구들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이제는 저희도 여러분들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10년이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처럼 1년 7개월이란 쉬는 시간도 정말 서로에게 더 알차게, 행복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서로에 대해 감사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쉼이 되어 금방 지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서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쉬며 우리는 2년쯤 뒤에 밝게 웃으며 다시 만나요.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아낌없는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그런 큰 사랑 부탁드려요.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만하세요. 안녕.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이기광 인스타그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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