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할시(Halsey)가 솔직한 반응으로 깜찍함을 뽐냈습니다. 12일 트위터에서 한 팬의 메시지에 답을 달았는데요.
그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을 맡았습니다. 같이 뮤직비디오도 촬영했는데요.
한 팬은 이날 이들의 라디오 대화를 영상으로 올렸습니다. 글에 따르면, 할시는 지민을 잘 못봤다네요.
할시는 유쾌했습니다. 해당 팬의 트위터 내용에 "너무 긴장했었다"(I Was Nervous!)라고 털어놨는데요.
실제로 뮤직비디오에 그 장면이 담겼습니다. 지민은 그에게 "할시, 나를 봐요. 여기에요"라고 말했었다네요.
이어 "비디오에서 안무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긴장했다. 그들은 너무 멋졌다. 내가 편하게 해줬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도 이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습니다. "나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으로 갔다"고 했죠.
이어 "'방탄소년단'은 나에게 몇년이나 깊은 인상을 줬다. 정말 멋진 아티스트이자, 친구다"라고 했는데요.
한편 할시는 싱어송라이터로, 앨범 판매 100만 장을 넘게 기록한 팝스타입니다. 개성 있는 음색을 자랑합니다.
<영상출처=할시 트위터, ibighit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