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현이 승리와 '손절'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신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SBS-TV '8시 뉴스'에서는 승리 단톡방에 "부잣집 자제들과 배우, 모델 등이 포함된 단체 대화방에서 수십 건의 불법 촬영 영상들이 공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기현은 보도에 나온 배우 신모 씨가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단체방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승리도 언급했습니다.

신기현은 "(승리) 팔로우를 왜 안 끊냐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친구가 죄를 지었다고 그냥 손절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끝으로 "그래도 나를 잘 이끌어준 친구 중 하나"라며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는 게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기현은 2005년 Mnet '배틀신화'에서 승리와 처음 만나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