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코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초코덕후라면 싫어할 수 없는 초콜릿맛인데요.

우유, 아이스바로도 나오더니 이제 컵라떼로도 나왔다고 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세븐일레븐에서 1,300원에 데려왔습니다. 컵 디자인부터 빠삐코스럽죠?

손에 쏙 들어오는 컵에 커다란 가루 스틱과 귀여운 종이 티스푼이 들어있어요.

그런데 넓고 두꺼운 스틱을 그냥 확 뜯었더니 저런 대참사가...

그런데 이와중에 빠삐코의 초콜릿향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ㅠ_ㅠ

사진으로 보니 마치 블링블링한 금가루처럼 보입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표시된 선까지 부어주면 되는데요. 설명을 보니 저 선이 딱 100ml 용량이라고 하네요.

야무지게 휘휘 돌리고 돌리고... 잘 녹았으면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맛은 사실 우리가 아는 초콜릿맛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빠삐코라는 이름 때문일까...

단순한 기분 탓일까요? 초콜릿의 달콤함이 좀 더 깊고 진한 풍미가 느껴지네요.

입은 핫초코일지언정... 코는 평범한 초콜릿이 아닌 특유의 빠삐코 향이라고 주장하는 컵라떼.

물론 참고만 해주세요. 모두 캔디의 주관적인 의견이니까요. 이상 빠삐코 라떼 시식 후기였습니다.

p.s. 이 제품은 협찬, 홍보 조건없이 캔디가 직접 구매해 리뷰했습니다.

<사진=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