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지난 3월 19일 막을 내렸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인생 드라마'라며 극찬했습니다. 치매 노인의 눈으로 본 세상으로 안방극장을 울렸는데요.  

아직 드라마의 여운이 오래가서일까요? 온라인에서는 실제 가족이 '눈이 부시게'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극 중에서 준하(남주혁 분)의 시계를 빼앗은 경찰이 시계 할아버지였죠.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생김새가 매우 닮아있어 주목했습니다.

알고 보니 경찰의 젊은 시절(배우 전진우 분)과 노년 시절(배우 전무송 분)을 아버지와 아들이 각각 연기했었는데요.

또 마지막회에서 우리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이 신, 기억하시죠?

요양원에서 돌아가신 할머님의 가족입니다.

실제로 양소민 배우와 아버지 양재성 배우가 출연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실제 부녀가 극 중에서도 부녀관계를 연기했는데요.

이쯤에서 '눈이 부시게' 마지막회 명대사를 다시 만나볼까요?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사진출처=네이버, jtbcdrama 인스타그램, 지킴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jtbc '눈이 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