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요정' 화사가 '가로채널'에서 인바디 수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TV '가로채널'에서는 마마무의 화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인바디를 체크했는데요. 결과지를 받아 든 강호동은 "수치가 만만찮다"라는 말로 양세형은 "사실 먹는 걸 너무 좋아하셔서..."라는 말로 화사에게 겁을 줬습니다.

화사는 "대체 얼마길래 그러냐"라며 "아니 제가 먹을 거를 너무 좋아한다. 어제도 사실 새벽 2~3시에 치킨을 먹고 잤다. 케이크도 먹었다. 거기에 빙수까지 먹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게 야식으로 먹는 거냐 저녁으로 먹는 거냐"라는 양세형의 진지한 물음에 화사는 "제가 되게 불규칙하다. 안 먹다가 꼭 새벽에 배가 고프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호동은 "가장 중요한 복부 지방률이 0.75~0.85 사이가 표준이다"라며 "화사 복부 지방률은 0.82다. 말이 안 되는 수치다. 곱창을 그렇게 먹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근데 더 문제는 체지방이 아니다"며 "몸에 근육이 없다. 근육량은 18.6으로 표준 이하다"고 화사의 몸 상태를 걱정했습니다.

이에 화사는 "나는 팔 힘이 정말 없는 거 같다"며 "팔씨름을 해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는데요.

양세형은 화사의 팔 힘에 대해 "2살짜리 아기가 팔로 미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사진·영상 출처=SBS-TV '가로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