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배우 이정재가 10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최근 JTBC '보좌관'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정재는 극중 4선 의원의 수석 보좌관 '장태준' 역할을 맡았다.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수사대에서 활약한 인물. 하지만 더 큰 권력을 갖기 위해 국회로 들어간다.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정재는 집요한 승부욕을 가진 캐릭터를 소화한다. 자신의 의원을 원내대표까지 앉힌다. 국내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뤄진 적 없는 보좌관의 이야기를 그린다.
'보좌관' 측은 "장태준은 에측 불가한 정치적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대처 능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다"며 "이정재와 장태준의 만남에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보좌관'은 '추노'와 '미스함무라비' 곽정한 PD와 '라이프 온 마스'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5월 말 첫 방송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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