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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 변비에 걸리는 '여행자 변비'는 정말 있는 것일까요?

리처드 쿠라스코 의학 박사는 여행 중 변비가 생기는 현상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답을 했는데요.

그것이 도대체 뭘까요?

여행 중 변비에 대한 가장 큰 연구는 40년 전 스위스의 의학 전문지 'Schweizeri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에 발표된 것이라는데요.

연구진은 열대 지방을 여행하고 스위스로 돌아온 1만 50명의 여행자에게 설문 조사를 했답니다.

응답자의 14 % 가 여행 변비를 경험했다고 답했는데요.

30년 후, 해외에서 미국으로 돌아온 선교사에 대한 소규모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 68 명 중 9 % 가 여행 때문에 변비에 걸렸었다고 보고했습니다.

# 변비가 많은 것은 여행의 처음 며칠

가장 인상적인 연구는 2003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이것은 의학계에서 가장 독특한 연구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요.

스페인의 위장 전문의들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 머무른 70명을 조사했습니다.

통상의 질문 외에, 참가자들은 배변에 대해 매일 기록을 남겼고, 표준적인 방법에 근거해 변 샘플의 밀도를 측정했습니다.

특정 물질의 흐름을 측정하는 방사성 트레이서를 마시고, 대장 통과 시간을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대장 통과 시간이라는 것은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데 필요한 시간입니다.

참가자의 40% 가까이가 여행 중 변비를 보고했지만, 객관적인 수치를 보면, 실은 별로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변비의 평균적 빈도는 하루 1회에서 하루 반에 1회로 줄었습니다.

변비가 제일 심했던 건 여행 첫 며칠이었는데요. 시차 적응과 변비도 관계가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여행이 아닌, 예를 들어 식사와 활동의 변화 등 다른 요소도 관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여행 외에도, 변비는 자주 걸린다

여행 중 변비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행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변비는 자주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북미에서 100만 명의 경험을 조사한 변비 상황에 관한 조사에서는, 12~19 %의 사람들이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어도 변비는 흔한 것으로, 여행 중에 단지 조금 그 경향이 높아진다는 것 뿐입니다.

스위스 연구가는 "여행 중 변비의 대부분은 문제없습니다"라는 냉정한 말에 안심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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