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가수 정준영에게도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게 됐습니다. KBS가 15일 보도했는데요.

그는 지난 2015년 정준영과 카카오톡으로 대화했습니다. 당시 크리스마스였는데요. 그의 집 주소를 받았습니다.

정준영은 유인석에게 여성과 성관계하고 돌려보내면 되느냐고 물었는데요. "비싼 XX인가 봐요"라고도 했죠.

유인석은 "30분 안에 갈 거야"라고 답했습니다. 30분 정도 뒤, 정준영은 "형, 왜 선물 안 와요"라고 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충격적인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성매매 여성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표현했는데요.

정준영은 성관계 영상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습니다. 만약 성매매에도 가담했다면, 추가 수사가 필요한데요.

한편 유인석은 승리와 함께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KBS, 영상출처=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