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정준영과 승리 등 사건으로 떠들썩합니다. 그러나, 모든 시선이 집중되는 동안 꼭 알아야 할 뉴스들이 묻히고 있는데요.

그래서,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할 뉴스들을 정리했습니다.

1. 故 장자연 사건, 유일한 목격자 윤지오 씨의 증언.

지난 2009년 장자연이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 참석 및 성접대 강요를 받았다는 문건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윤지오가 공개 증언에 나섰습니다. 당시 故 장자연의 성추행 장면을 목격했다는 건데요.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

지난 12일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출석해 국회의원과 재벌, 언론인 등 고위층이 연루돼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2.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故 이미란 씨 사망 관련 추가 폭로.

조선일보 대주주이자 코리아나 호텔 사장 방용훈의 부인 故 이미란 씨가 지난 2016년 사망하기 전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2016년 9월 2일 새벽, 이 씨는 한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MBC-TV 'PD수첩'에서는 방 사장 전 가사도우미를 만나 관련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방 사장 전 가사도우미는 "지옥이었다. 사모님은 지옥을 헤매셨다. 사장님이 손찌검할까 봐"라며 "자식이 말끝마다 도둑년이라고 했다. 자기들은 1층에서 친구들하고 파티하고 사모님은 지하실에서 고구마 2개, 달걀 2개 먹고 그랬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 씨의 친 언니 이미경 씨와 형부 김영수 씨도 언론에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며 이 씨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전두환 5.1 재판

전두환은 지난 2017년 5월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지난 11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장동혁 판사의 심리로 전 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이 이뤄졌는데요.

전 씨는 법정에 들어서기 직전 발포 명령자에 대해 묻자 "이거 왜이래"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재판 도중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여 공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전 씨의 변호인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에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여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증인, 각종 자료에 대해 증거 조사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진 뉴스=뉴스1, MBC-TV 'PD수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