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 영업조직들이죠. 버닝썬과 아레나가 뭉칩니다. 새 클럽을 오픈하는 건데요.

지난 13일 채널A 뉴스는 버닝썬과 아레나에서 활동하던 영업조직들이 새 클럽을 오픈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버닝썬과 아레나는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그러자, 두 클럽의 영업조직들이 강남에 있는 한 호텔 지하에 새 클럽을 준비하고 있는 건데요.

여기서 문제점은요? 두 클럽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규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같은 형태의 클럽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강남구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소문을 듣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 명의로 (개업 신고가) 오니까 (누가 관여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버닝썬과 아레나 영업조직이 새 클럽 개업에 관여해도 현행법으로는 잡아낼 방법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사진 출처=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