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펠튼이 전범기 티셔츠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펠튼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인스타그램 영상이 누군가를 불쾌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펠튼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래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펠튼은 전범기가 크게 그려져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그는 “제가 입고 있는 티셔츠의 상징적인 의미를 전혀 몰랐다”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고나서는 티셔츠를 산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마지막으로 톰 펠튼은 “나의 무지함은 변명거리가 안 된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톰 펠튼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말포이를 맡아 열연했습니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사진출처=톰 펠튼 트위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