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새로운 도넛을 선보이는 던킨도너츠. 3월의 도넛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많은 덕후들을 거느리고(?) 있는 '끼리 크림치즈'입니다.
끼리는 프랑스산 크림치즈로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죠.
그래서 치즈를 좋아하는 캔디도 신상 도넛 5개를 구매해 봤습니다.
치즈 인 더 글레이즈드는 치즈 조각 모양과 싱크로율이 90%.
체다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어 달면서 가장 짭조름합니다. 하지만 먹다보니 기름진 면이 있네요.
기존 카페모카롤과 흡사합니다. 먹을수록 계피향이 솔솔~
치즈맛이 질릴 때쯤 계피향이 올라옵니다.
다음은 가장 쫄깃한 식감의 츄이스티 도넛. 신제품 중에 가장 평범한 맛이 아닐까 싶네요.
가루가 많이 뿌려져 있지만 단맛이 더 강한 듯 합니다.
가장 콜라보 제품임을 과시하는 프렌치 크림치즈 필드.
도넛 겉에는 파우더가 뿌려져 보송보송합니다.
음.. 필링의 양이 적어 보였는데 먹어보니 뻑뻑하지는 않네요.
끼리 크림치즈가 부드럽고, 짜지 않아서 위의 도넛들에 비해 덜 자극적입니다.
캔디 개인적으로는....(이하 치즈덕후) 기존의 잼, 커스터드 필링보다 크림치즈 필링이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이 도넛은 신제품 중 가장 고가입니다! 위에 두꺼운 화이트 초콜릿과 크럼블이 토핑돼 있죠.
토핑 씹는 맛이 좋네요. 단점이 있다면 초콜릿이 들어가 단맛이 쎄다는 것?!
단독으로 먹으면 화이트 초콜릿+치즈크림의 조화라 다소 느끼할 수도 있겠어요.
이걸 드실 땐 꼭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천하고 싶어요. ♥_♥
치즈 덕후라면 한번쯤 사 먹어도 나쁘지 않을 던킨도너츠 후기였습니다.
p.s. 이 제품은 협찬, 홍보 조건없이 캔디가 직접 구매해 리뷰했습니다.
<사진=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