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수장 박진영이 현역 시절 과감한 무대 의상을 입었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슈퍼인턴'에서 박진영과 인턴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인턴들은 박진영의 하루를 기획하는 과제를 수행했는데요. 박진영은 자신의 25주년 전시회를 열었고, 11명의 팬들과 인턴들을 초대했습니다.

이날 그는 도슨트의 역할을 맡아 자신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설명했습니다. 그 중엔 당시에도 파격적이었던 무대의상들도 있었는데요.

박진영은 그 중 전시된 비닐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당시 비닐바지를 입은 것에 대해 "답답해서 입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시 연예계는 스타일링에 대해 매우 엄격하던 시기였다고 합니다. "당시엔 선글라스를 끼면 출연 정지였고, 귀걸이나 염색을 해도 출연 정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박진영은 파격적인 패션 때문에 한동안 방송에 나가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박진영은 한 방송사에서 "일부러 방송 리허설 때는 멀쩡한 옷을 입다가, 생방송 무대에 오를 땐 비닐 옷을 입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출처=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