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꽃신을 선물했습니다. 21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운동화를 직접 리폼했습니다. 연두색을 기본으로 칠하고, 나이키 로고엔 꽃 모양을 그려넣었는데요.
남다른 애정이 돋보였습니다. 빈지노는 직접 운동화를 상자에 넣고, 주변을 화려한 꽃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빈지노는 "드디어 꽃신을 주었다! 전역 날 주고 싶었는데 꽃 데코를 마저 못해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죠.
이어 "매일 같이 있으니까 도저히 마무리할 틈이 안 났다. 겨우 도망쳐서 완성. 스테피, 고마워"라고 했는데요.
미초바 역시 이에 훈훈하게 답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받은 선물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직접 인증했는데요.
달달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는 "꽃신 받았어요. 페인티드 by 빈지노"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습니다.
빈지노는 지난 17일 제대를 했습니다. 강원도 철원에 있는 6사단 청성부대를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는데요.
한편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후 4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