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지 걸즈'(Z Girls)와 '지 보이즈'(Z Boys)가 멤버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20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는데요.

이들은 남다른 퍼포먼스를 예고했습니다. '지 걸스'는 아련한 감성을 자아냈고요. 파워풀하게 춤을 췄습니다.

팀 내에 한국인은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멤버들은 일본, 필리핀 등에서 왔는데요. 즉, 다국적 멤버들로 이루어졌죠.

이들은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곡 '왓 유 웨이팅 포'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인데요.

데뷔 무대는 오는 23일로, 서울 잠실 체육관 콘서트 '지 팝 드림 라이브 인 서울'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관련해 '케이팝'의 정의도 주목받았습니다. 한국어 곡, 한국 활동, 한국 엔터테인먼트사 등이 키워드인데요.

먼저 "한국 트레이닝 시스템 받으니 맞다", "다른 나라 멤버여도 한국서 활동하면 케이팝" 등 반응이 있었죠.

반면 "다국적 그룹일 뿐", "그럼 한국서 활동한 AV 배우 그룹 '허니팝콘'도 케이팝이냐" 등 댓글이 있었는데요.

당차게 한국 활동을 시작하는 이들, 영상으로 보시죠.

<사진출처=지 팝 드림, Z-POP DREAM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