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보든, 라이언 플렉) 개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달 6일 전 세계 개봉할 예정인데요. 이에 국내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 가운데 영화 첫 언론 시사회가 19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열렸는데요. 이후 다양한 영화 매체들이 온라인상에 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후기는 꽤 폭발적이었는데요.
“<캡틴 마블>은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넣은 영화다. 다른 마블 영화와는 차원이 다르다. 매우 독창적이고, 새롭다 ”
(‘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스캇 맨젤)
“<캡틴 마블>은 90년대 SF 분위기를 아주 잘 살렸다. 레트로 풍이 나면서도 세련됐고, 미스테리 하면서도 이상하다. 웃길 때 확실히 웃기고, 적절할 때 액션이 등장한다”(‘판뎅고’ 에릭 데이비스)
“정말 재밌었다. 과하지 않게 90년대 감성이 느껴졌다. 주연 배우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그리고 벤 맨델슨의 연기가 완벽했다. 엄지 척!”(‘IGN’ 제임스 베보다)
“브리 라슨과 사무엘 잭슨의 대박 케미. 라슨과 라샤나 린치와의 관계 또한 놓칠 수 없는 포인트. 극 중 악당 밴 멘델손과 고양이에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슬래쉬필름’ 피터 스크리타)
“놀라운 반전 포인트도 있었고, 미스테리한 기원에 대한 이야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브리 라슨의 연기는 정말 놀라웠다. 마블 영화에 제대로 첫발을 내디뎠다” (‘시네마블랜드’ 에릭 에이슨버그)
“마블 영화에 추가된 또 한 가지의 놀라운 영화다. 특히 벤 멘델손은 나오는 신마다 눈을 뗄 수가 없다. 벌써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기다려진다” (‘콜리더’ 스티븐 웨인스트러브)
“정말 너무 재밌다. 90년대 분위기를 정말 제대로 살렸다. 마블에는 없는 캐릭터. 고집 세면서도 위트 있는 90년대 애 같다”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애쉬 크로산)
해외 매체들의 후기가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뜨거운 기대감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빨리 보고 싶다”, “어떻게 기다리냐“, “장난 아닐 듯“, “평이 이렇게 좋다니“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캡틴 마블’은 마블 첫 여성 히어로물입니다. 기억을 잃은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캡틴 마블’이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사진출처=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