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류진이 영화 '더킹'의 단역으로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 '더킹' 속 신류진의 모습이 올라왔는데요.

신류진은 지난 2017년 1월 개봉한 영화 '더 킹'에 지민 역으로 출연해 체육 선생님에게 성희롱 및 폭행을 당하는 학생을 연기했습니다.

극 중 피해자인 지민의 유일한 보호자는 노점상을 하며 간신히 생계를 꾸리는 지체장애인 엄마(소희정 분)뿐이었고, 검사 가해자 처벌을 약속했던 박태수(조인성 분)의 변심으로 인해 강간과 폭행에 시달리던 지민은 또 한 번 상처를 입게 됩니다.

이미 연기자로 데뷔한 그녀의 과거에 놀란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신류진의 반전 이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녀는 지난 2017년 11월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도 출연했는데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자 댄스 랩 담당으로 출연했죠.

당시 심사위원으로 나온 양현석은 "역시 대형기획사는 다르다. 춤에서 약간 빨려 들어간 것 같다"고 극찬하며 신류진을 데뷔조 합격자로 선발했습니다.

한편, 신류진이 속한 5인조 걸그룹 'ITZY(있지)'는 최근 신곡 '달라달라'로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사진출처=영화 '더킹', JTBC '믹스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