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혹은 토이스토리 마니아들의 지갑을 열리게 할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올해 6월 개봉 예정인 '토이스토리 4'를 콘셉트로 한 레고가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지난 16일(현지시간), 2019년 뉴욕 장난감 박람회에서 '토이스토리 4' 레고 시리즈가 공개됐습니다.

이 소식을 레고 전문 블로그 '더 브라더스 브릭'(The Brothers Brick)이 전했는데요.

공개된 시리즈는 버즈와 우디의 카니발 마니아, 토이스토리 4RV 휴가, 카니발 스릴 코스터, 우디 RC 총 4가지.

등장인물들이 개봉할 영화 스토리 콘셉트에 맞게 피규어로 제작됐습니다.

버즈와 우디의 카니발 마니아는 놀이공원이 배경입니다.

거미 놀이기구, 아이스크림 기계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버니와 더키 등으로 구성돼 있죠.

토이스토리 4RV 휴가 레고 세트는 디테일한 캠핑카, 공룡 렉스가 피규어로 구성돼 있어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레고 시리즈의 가격은 미국 9.99달러(한화 약 1만원대)에서부터 49.99달러(한화 약 5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토이스토리 4' 레고 시리즈의 출시일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영화 개봉일이 6월이므로 좀 더 기다려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The Brothers Br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