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는 여신이었습니다. 역대급 비주얼을 뽐냈는데요.

지난 14일 패션지 '엘르'(ELLE)가 3월호 커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송혜교였는데요.

공개된 사진은요? 청순미 끝판왕이었습니다. 누드톤 시폰 원피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풍성한 볼륨감에 우아한 분위기가 살아났는데요.

독특한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하늘색 블라우스를 착용했습니다. 가슴 부분에는 큰 리본이 달려 있었는데요.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이날 송혜교는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송혜교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시아 창자자를 묻는 질문에 왕가위 감독을 꼽았습니다.

송혜교는 "왕가위 감독님과 다시 한번 작업해보고 싶다"라며 "시간이 흘러 나도 나이를 먹고 내 얼굴도 변화했기 때문에 다시 감독님을 만났을 때 내게서 어떤 모습이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커리어를 돌아보는 질문에는요? 송혜교는 "2년 전 20주년을 맞았을 때도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며 "오래 했다고 해서 연기가 더 익숙한 것도 아니고, 항상 새 작품을 만나면 떨리고 기대되는 감정의 연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매 작품, 마지막 촬영 날이 내가 나를 칭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다. '또 하나 끝났네, 수고했어'라는 의미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