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사용하는 탐폰에서 정체불명의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하모니 그란트(Harmony Grant)는 구매한 탐폰 안에 검은 뭔가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가 탐폰 내부를 뜯어서 직접 물체를 확인했는데요. 그것은 매우 날카로운 플라스틱 갈고리였습니다.

그란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실을 공유했습니다. "여성들은 탐폰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확인하라"며 "오늘 아침 '플레이텍스' 탐폰에서 이물질이 나왔다. 앞으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이후 회사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요. 회사는 그녀에게 사과하면서 "이물질이 담긴 탐폰 상자를 돌려주면 탐폰값 7달러를 배상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란트는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말을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나는 심각한 부상을 입을수도 있었다"며 "다른 여성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었던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플레이텍스' 브랜드는 미국 탐폰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미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플레이텍스 관계자는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한 내부 품질보증 검토를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유사한 보고서는 없고, 탐포는 안전하다", "고객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