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SKY캐슬'

"우주야! 고생 많았다" (찬희)

"서준이라 행복했어요" (김동희)

"굿바이! 차기준" (조병규)

단언컨대, 'SKY캐슬'은 역대급 드라마였습니다. 시청률도, 화제성도, (JTBC 사상) 역대 최강이었습니다. 주연 배우들 뿐만 아니라 아역들까지 많은 인기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이제는 순수하고 착한 서준이(김동희 분)도, 터프한 상남자 기준이(조병규 분)도, 엄친아 우주(찬희 분)도, 떠나보내야 할 시간입니다.

그래도 아직, 'SKY캐슬'을 보내지 못하겠다고요? '독점ⓝ'에서 마지막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찬희, 조병규, 김동희의 힐링 타임, 그리고 랜덤 인터뷰입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지난해 12월 30일로 시간을 돌려보겠습니다. 캐슬의 아이들이 논현동 한 카페에 모였습니다. 'HD포토'를 찍고, 티타임을 즐기기로 했는데요. 

세 사람을 실제로 만나보니…,

'SKY캐슬' 현실판이었습니다.  

찬희는 실제로도 '황우주' 같았습니다. 훈훈한 비주얼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게다가 서글서글한 눈웃음은, 우주 그 자체였습니다.  

쌍둥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김동희도 현실 버전 '차서준'이었는데요. 순수한 미소가 매력적입니다. 질문을 던지면 수줍어하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조병규도 그랬습니다. '차기준'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입니다. 현장에서 가장 유쾌하고, 장난기가 넘쳤습니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였죠. 

세 사람의 힐링 타임은 어땠을까요? 쉬는 시간도 '캐슬'스러웠습니다. 함께 커피를 마시고, 달달한 디저트 먹방을 했습니다.

소소한 TMI라면, 찬희와 조병규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파였다는 것? 김동희는 케이크 마니아였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라며 홀로 무한 먹방.

"우주가 담긴 미소" (찬희)

"이래서, 밀크보이" (김동희)

"카리스마? 위 올 라이~" (조병규)

보드 게임도 즐깁니다. 젠가와 할리갈리에 집중합니다. 포토제닉 컷은 덤.

"조심스런 순간" (김동희)

"와르르"

"즐거운 보드게임" (조병규)

"인증하자! 할리갈리"

"현실 우주는, 귀요미" (찬희)

다음은 랜덤 인터뷰 시간입니다. 말 그대로, 랜덤으로 준비된 질문지를 차례로 뽑았습니다. 드라마의 뒷이야기를 라이브로 전했습니다. 

그 일부를 공개하자면…, 

 "내 연기는 몇 점?"

찬희 : 저는 100점 만점에 한 95점. 제 캐릭터 너무 좋습니다. 다만, 우주가 너무 착하고 바른 말만 해서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 참고로, 이날 이후로 찬희는 캐릭터 변화를 맞게 됩니다. '독점ⓝ' 종료 후 곧바로 'SKY캐슬' 16회를 촬영하러 갔거든요. 다시 말해, 이 때는 김혜나(김보라 분) 살인범 누명을 쓰기 직전.

김동희 : 서준 캐릭터 (연기는)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그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요.

조병규 : 점수를 다 후하게 매기시네요. 그래서 전 겸손하게 50점 하겠습니다.

"아역 중 내가 반한 연기神은?"

찬희 : 옆에 두 분이 계신데, 한 분을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전, 가차없이 서준이(김동희). 하하. 서준이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김동희 : 개인적으로 대본 리딩부터 느꼈던 건데, '강예서' 배역을 맡은 김혜윤 배우가 당돌한 연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서(김혜윤)에게 한 표 드리겠습니다.

조병규 : 저는 절 뽑겠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요. 이 친구들이 다른 사람들을 뽑아서요. 요즘 자기 PR 시대잖아요! 저 신세대, '인싸' 입니다. 하하.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부분?"

김동희 : 서준이가 굉장히 순수하잖아요. 함박눈 같은 친구인데, 어떻게 하면 순수해 보일 수 있을까 되게 고민했던 것 같아요. 쌍둥이 기준이가 형으로서 많이 도와줘서, 서준이의 순수함이 더 묻어나지 않았나 싶어요.

찬희 : 우주가 너무 완벽한 친구라는 점이었어요. 우주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가 살짝 어려웠습니다.

조병규 : 착하고 겁 많은 서준이에 비해, (기준이는) 상반된 캐릭터였어요. 기준이는 본성이 착하면서도 자기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친구에요. 그래서 어느 정도로 세게 해야 할까, 그 선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드라마의 TMI를 방출했고요.

세 사람이 바라는 

드라마 엔딩도 공개했습니다.

누구의 바람이 이뤄졌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P.S. 이제, 찬희는 본업으로 돌아갑니다. 'SF9'으로 컴백을 예고했죠. 조병규는 '아스달연대기'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차기작을 정했습니다. 김동희는 '에이틴' 시즌2를 검토 중입니다. 세 사람의 2019년 '열일'을 응원합니다. 

찬희

김동희

조병규

글=김지호기자(Dispatch)

사진=민경빈·송효진기자(Dispatch) 

영상=정다이·김수인기자(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