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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소리질러, 갓잭슨"…잭슨, 슈퍼 클라스

'갓세븐' 잭슨이 노래합니다. 

"Everybody's Screaming!!" 

콘서트 장이냐고요?

밀라노의 패션쇼장입니다.

그것도, 엔딩 무대죠.

단언컨대, 잭슨은 밀라노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를 보러 전 세계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것도 패션쇼장에 말입니다. 

심지어 런웨이에서도 클래스가 남달랐습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의 즉흥 제안으로, 런웨이 2층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죠. 

'디스패치'가 잭슨과 동행했습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의 패션쇼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 '아가새' 들에게 선물합니다.

이날의 잭슨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그 미모, 두 말할 필요 있나요? 사진으로 풀어드립니다. 

"이목구비, 대박이다"

 

"분위기는, 미쳤다" 

"눈빛에도, 반해봐" 

"이 옆선, 소장해" 

의상 소화력은 또 어떻고요. 럭셔리한 느낌의 블랙 수트를 200% 소화합니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 아니 잭슨이니까요. 

그리고, 쇼장으로 가는 길.

잭슨은 슈퍼스타였습니다. 호텔 앞에는 취재진이 기다리고 있었고요. 수십 여명의 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습니다. 

"오.마.이.갓.잭.슨." (해외 팬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쇼장에 도착하니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어림잡아 약 1,000여 명의 팬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잭슨의 뜨거운 해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열렬한 환영에 잭슨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죠. 

"잭슨은, 나의 기적" (해외 팬들)

"손인사로 화답"

"We love Jackson"

이어 포토월에서도 사진을 찍고,

세계 각국의 취재진과도

대화를 나눕니다. 

패션피플들도 잭슨에게 사진을 요청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잭슨은 '진짜' 슈퍼스타였습니다. 

이제 쇼를 감상할 시간입니다. 잭슨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펜디'의 새 컬렉션, 그리고 모델들의 런웨이에 집중 또 집중합니다.

"저 의상, 마음에 들어"

"이건, 잭슨 스타일"

그렇게 쇼가 끝나고,

박수를 보낸 후….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잭.슨.타.임.

이건, 100% 리얼입니다. 잭슨이 갑자기 2층의 런웨이 무대로 올라가더군요. 알고보니, 디자이너 실비아 벤투리니가 잭슨에게 특별 제안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즉석 공연을 해 주지 않겠냐는거죠. 물론 잭슨은 '콜'을 외쳤고요. 자신의 솔로곡 '펜디맨'(Fendiman)을 부르며 엔딩을 장식했습니다.  

참고로, 이는 '펜디' 사상 처음 있는 일. 

현장은 완전히 클럽 분위기였습니다. 모델들이 앞다퉈 나와 몸을 흔들었습니다. 잭슨의 팬들도 2층에 입장, 뜨거운 함성을 질렀습니다. 한 마디로, 잭슨이 쇼의 주인공이었다는 것. 

한편 잭슨은 올해도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갓세븐에도 집중하고요. 오는 3월 28일 생일을 맞아, 북경 팬미팅을 선물할 계획입니다.  

"잭슨 is…"

"월.드.클.래.스."

<글·사진 | 밀라노(이탈리아) = 이호준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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