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후회 안 해요 팔로워도 늘고, 진정한 핵인싸로 거듭나고 있으니까요"


'골목식당' 피자집이 SBS-TV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장 황 씨는 "이번 청파동 편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 및 네티즌 분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는 황호준이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방송 출연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덕분에 배운 점도 많고 예전에 200명도 채 안 되던 팔로워 수도 이젠 1,800명 가까이 되어간다. 진정한 핵인싸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가게는 매일 점심, 저녁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만족스러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아쉬운 점은 손님이 적을 때는 이벤트도 하고 개인적으로 소통했다. 이제는 매출은 올랐지만 기계처럼 일만 해야 해서 그럴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황 씨는 "이번 일로 깨달은 건 돈의 액수와 행복지수는 비례하지 않다는 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앞서 황 씨는 '골목식당'에 출연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습니다. 황 씨는 손님을 대응하는 방식과 요리실력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골목식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