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캐슬'의 생생한 촬영 뒷이야기가 포착됐습니다.

JTBC 측은 지난 1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SKY캐슬'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혜나의 죽음 후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모임을 가진 SKY캐슬 부모들이 앉아있는데요.

이날 캐릭터들은 그간 속으로 참아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갈등을 고조시켰고요. 심지어 몸싸움으로 이어질만큼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 하지만 촬영장 속 배우들은 훈훈한 모습이었습니다. 각자 웃으며 대사를 주고받았고요. 추운 촬영장을 데우기 위해 가벼운 농담도 주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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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오나라는요? 자신의 대사를 외우기에 급급했습니다. '아갈머리' 한서진을 이기기 위해 분노가 폭발하는 진진희 역을 소화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몇 번의 실수는 있었지만, 곧 OK 사인을 받아낸 오나라. 엄청난 연기력에 상대 배우들도 시너지 효과를 얻은 듯 했습니다.

이후 차민혁과 강준상의 몸싸움도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격렬한 몸싸움에 카메라도 갈 곳을 잃은 듯 방황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제는 파국으로 치닫은 SKY캐슬의 싸움 현장, 함께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