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밝은 빛을 내뿜는 거대 발광체가 발견됐습니다.

최근 미국 애리조나대 샤오위 판 교수는 국제 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 회보'(Astrophysical Journal Letters)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허블우주망원경을 통해 천문 역사상 가장 밝은 '퀘이사'(Quasar)를 발견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J043947.08+163415.7'입니다. 나이는요? 128억 살이라고 합니다. 우주가 태어나고 약 10억 년 후부터 존재한 것.

태양보다도 밝았습니다. 기존에 가장 밝은 퀘이사는 태양보다 420조 배 밝았는데요. 이번 퀘이사는 600조 배에 달했습니다.

그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보실까요?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HubbleE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