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조금은 특이한 방식으로 팬들에게 트로피 인증샷을 전했습니다.
16일 방탄소년단은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최고 앨범상, 그리고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멤버들은 늘 그렇듯, 자신들의 공식 트위터에 팬클럽 '아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각자 트로피를 품에 안고 찍었죠.
그런데 여기, 조금 독특한 인증샷을 찍은 멤버가 있습니다.
바로 진인데요. 진은 "대상 감사합니다 여러분, 트로피는 많이 보셨으니 케이스도 보시라고 케이스를 들고 찍었습니다. 대상 트로피 케이스입니다"며 케이스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진은 트로피를 들고 있는 것 못지 않은 비장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팬들은 진의 세심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고 합니다.
<사진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