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보현기자] 영화 '관상'이 32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17일 38만 9,152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23만 1,133명. 개봉 7일 만에 이룬 성적이다. 무서운 속도로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로 사실상 경쟁작이 없는 상태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스파이'의 일일 관객수는 8만 4,062명(누적 관객수 178만 4,328명). '관상' 일일 관객수와 비교하면 약 1/4 수준이다.
추석 연휴 극장가도 접수할 가능성이 높다. 18일 영진위 기준으로 독보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관상' 예매율은 63.3%에 달했다. 2위 '스파이' 11.8%, 3위 '몬스터 대학교' 6.1%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독보적이다.
'관상'은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영화 '우아한 세계', '연애의 목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송강호, 김혜수, 이종석, 조정석 등 인기배우가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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