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승훈기자] 배우 염정아가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의 한 노래방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워킹맘 '채송하'의 역을 맡은 염정아가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완벽한 댄스와 노래로 소화해냈다.

 

 극중 동료와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사로잡는 당당한 매력의 '송하'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인 만큼 염정아는 캐스팅 된 직후부터 노래 선택에 고심을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미스코리아 출신인 배우 염정아는 '미스코리아'로 곡을 선정한 이후 바로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염정아는 단순히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캐릭터에 맞게 워킹맘으로서 도도하고 지성미 넘치는 것은 물론, 섹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염정아표 미스코리아'를 완성해 냈다.

 

 대낮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카메라만 돌아가면 캐릭터에 올인 하여 집중력 있게 연기를 펼치는 염정아의 모습에 현장에 있던 동료 배우들과 스탭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는 오는 10월 1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