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최근 정규 1집 및 리패키지 '키스 & 허그' 활동을 모두 마쳤습니다. '늑대와 미녀'에선 야성미 넘치는 늑대소년의 매력을, '으르렁(Growl)'에선 섹시한 상남자의 면모를 선보였죠. 성과가 대단했는데요. 음악 방송 1위를 휩쓸었고, 통합 음반 판매량으론 73만 장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엑소의 다음 행보는 휴식 및 개별 활동입니다. 데뷔 후 국내 첫 완전체 활동. 그만큼 팬들의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으르렁' 첫 컴백 무대 전, 엑소의 출근길 비공개 컷입니다.

 

엑소의 화보 같은 출근 길, 공개합니다.

 

 

지난 8월 2일. 이 날은 '으르렁' 컴백 무대가 있던 날입니다. 멤버들은 일찍부터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뒷문으로 출근했습니다. 첫방의 설렘이 컸던 걸까요. 엑소의 표정이 밝습니다. 서로 사이 좋게 대화를 나누고, 웃음을 터뜨리며 걸어갑니다.

 

그 모습은, 단언컨대… 화보였죠.

 

 

먼저 크리스와 시우민입니다. 187cm 훤칠한 크리스와 귀요미 시우민의 투샷인데요. 크리스는 모델 뺨치는 포스를 발산합니다. 한 손을 시크하게 주머니에 꽂고, 수트 간지를 선보입니다. 반면 시우민은 깜찍 그 자체입니다. 동안 맏형의 반바지와 스트라이프 삭스, 절로 엄마 미소가 나오는 걸요.

 

 

다음은 첸과 백현입니다. 첸은 검정 민소매 밖으로 탄탄한 팔근육을 자랑했는데요. 상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백현은 순둥이 그 자체입니다. 트레이드 마크인 아이라인이 없어서 그런지, 귀여워 보이네요.

 

 

올블랙으로 맞춰 입은 루한과 디오입니다. 우선 루한은 아무나 소화하기 어려운 연보라색 머리를 선보습니다. '새벽사슴' 답게 만화 속에서 급 튀어나온 느낌을 줬습니다. 그런 루한이 신기한걸까요. 디오는 큰 눈을 깜박이며 연신 루한의 머리를 살펴봅니다.

 

 

싱글벙글 찬열과 막내온탑 세훈입니다. 찬열은 뭐가 그리 신났는지 출근길 내내 멤버들 사이를 오가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발걸음도 경쾌한데요. 반면 세훈은 막내의 위엄(?)을 과시하며 묵묵히 걷기만 합니다. 시크남 '오덜트(오세훈+어덜트의 합성어)'입니다.

 

 

마지막으로 멀리 있어 잘 보이진 않지만 강한 존재감을 뽐낸 멤버들입니다. 바로 타오, 수호, 카이입니다. 타오의 에메랄드빛 머리는 어디서도 눈에 띄는데요. 눈빛 역시 머리만큼이나 강렬합니다.

 

수호는 성스럽습니다. 얼굴이 반 밖에 안보임에도 조각미남의 아우라를 풀풀 풍겼습니다. '준멘(본명 김준면+아멘)'이 저절로 나오네요. 카이는 살짝 피곤했나 봅니다. 연신 하품을 하고, 머리를 다듬으며 잠을 쫓아냅니다.

 

☞ 여기까지, 엑소의 첫방 출근길이었습니다.  우리 소중한 엑소인데~( '아빠' 민율이 Ver) 이대로 끝내기 아쉬우시다고요? 걱정 마세요. 보너스 컷, 지금부터 나갑니다.

 

 

"도수코~부럽지 않아"

 

 

"우리는 진격의 엑소"

 

 

"옷이 좀 큰데" (찬열)

 

 

"앗, 아이컨택!" (백현)

 

<네이버 스타캐스트에 독점공급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