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안나기자] 미국의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16살된 딸의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졌고 이를 섹스 비디오로 만든 혐의로 체포됐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 체코타 공립학교 여교사 미셀 맥커천(38)은 법정에서 10대 소년과 5차례 성관계를 가졌고 두 대의 카메라로 섹스 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특히 성관계를 가진 소년이 딸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맥커천은 지난해 5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4차례, 소년의 집에서 1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딸의 남자친구도 친구들에게 "섹스 비디오를 만들었다"며 자랑하고 다닌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맥커천은 현재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다. 현지 언론은 그녀가 미성년자와 변태적인 성행위를 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을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체코타 공립학교 측은 "앞으로 맥커천이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