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칸(프랑스)=특별취재팀] 장쯔이가 완벽한 드레스업으로 시선을 모았다.
장쯔이는 16일(현지시간) 오후 6시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준 앤 졸리(Jeune & jolie)'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장쯔이는 블랙 튜브톱 드레스를 선택했다. 전체적으로 옅은 실버 프린트가 들어간 스타일이었다. 헤어 스타일도 깔끔했다. 단정한 업스타일을 택했다. 덕분에 늘씬한 목선과 이목구비가 돋보였다. 개막식 때 선택한 난해한 팬츠룩과는 180도 다른 우아한 모습이었다.
한편 칸 영화제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11일 동안 열린다. 경쟁 부문에는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스티븐 소더버그의 '비하인드 더 캔드라브라', 로만 폴란스키의 '비너스 인 퍼' 등 21편이 올랐다. 올해 한국 영화는 초청받지 못했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취재=서보현·나지연·김수지기자
사진= 이승훈·김주경기자
"팬츠 벗고 드레스 입었어요~"
"개막식보다 잘 입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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