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칸(프랑스) 특별취재팀] 액세서리 마니아다웠다. 각양각색의 액세서리을 한꺼번에 소화, 색다른 스타일을 완성했다.
조니 뎁이 14일 오후 12시 30분 프랑스 칸 리베라 극장 테라스에서 열린 '캐리비안 해적 4 : 낯선 조류' 포토콜에 참석했다. 이 날 그는 다앙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뎁이 선택한 액세서리 수는 8개. 페도라, 선글라스, 스카프, 반지, 팔찌, 행거치프 등 종류도 다양했다. 수와 종류는 많았지만,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됐다. 액서서리 컬러 매치를 한 덕분이었다.
먼저 뎁은 의상과 페도라 색을 베이지 컬러로 통일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벨트, 스카프 등을 푸른 색으로 맞췄고, 신발과 반지, 스카프, 행거치프는 블랙으로 선택했다. 덕분에 뎁만의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보일 수 있었다.
한편 뎁은 포토콜을 시작으로 '캐리비안해적 4'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포토콜 직후에는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같은 날 열리는 공식 스크리닝에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칸영화제 특별취재팀>
글=임근호·송은주·서보현기자
사진=김용덕·이승훈기자
"액세서리에 힘 좀 줬어요"
"멋있게 봐주세요"
"빈티지 룩 괜찮지 않아요?"
"카리스마 눈빛 보여줄게요"